의왕소방서,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지도 연중 실시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출입구 폐쇄·제한상태로 운영중인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과 안전 지도를 연중 실시한다.
이번 불시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도 불구, 여전히 출입구를 폐쇄·제한된 상태로 관리·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단속과 지도를 펼쳐 화재 시 피난로 미확보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단속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방화문 유지관리 상태, 계단, 복도 등 피난로에 장애물 적치 행위 등에 주안점을 뒀으며, 소방계획서에 따른 관계인 대피훈련 교육도 병행됐다.
의왕소방서, 경기도의회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 실시
또 소방서는 서장실에서 경기도의회 김영기, 서성란, 김옥순 도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지역 재난안전 정책 발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의왕소방서 기본현황과 코로나19 관련 소방활동 보고에 이어, 부곡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방안 협조 당부, 중앙관제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 설명, 소방행정 업무토론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소방행정 및 재난 안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높아진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수준에 맞는 고품격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