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 광주시 명장 선정 등

2022-08-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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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찾고, 도시관리공사가 행안부 경영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주시, 광주시 명장선정에 나서

4일 시에 따르면, 산업현장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대·지원하는 광주시 명장 선정에 나선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내달 21일까지로,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해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 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시민을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명패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

이와 함께 광주도시관리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2020·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 지방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도시관리공사, 행안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4년 연속 수상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해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집단으로 평가단을 꾸려 3개 분야  20여개 주요지표 및 10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1년 실적을 점검‧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통한 윤리경영 체제 확립,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리빙랩 구축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4년 연속 우수 지방공기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는 광주시민과 공사 임직원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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