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설명회' 성료

2022-08-04 15:26
  • 글자크기 설정

수험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 참여해 입시 궁금증 해소

'지역에서의 시민아카이브와 사회적 역할' 공개특강 개최

평택시주니어야구단,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영예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3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는 별도로 메이크업 체험, 프로필 사진관 등 특별부스를 운영하는 등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평택시 장학관, 평택시 장학재단은 장학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고 각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서 이날 하루 동안 총 20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머릿속에 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이 질서 있게 정리가 된 기분”이라며 “이제 두려움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평택서 2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박람회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주는 입시상담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차현익 시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대학입시 박람회 대신 온라인으로 입시 컨설팅만 진행했었다”며 “2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가 재개되면서 현장에서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지난 7월 16일, 23일, 30일에 세 차례에 걸쳐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권역별로 나눠 개최했다.
 
또한 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오는 12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수능결과 분석과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시 대비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에서의 시민아카이브와 사회적 역할’ 공개특강 개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022년 제1회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비전도서관에서 ‘지역에서의 시민아카이브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민간아카이브 전문가인 국가기록원 이정연 학예연구사를 초빙해 평택시에서의 시민아카이브, 시민기록활동가의 의미와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는 것으로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장민 시 총무과 과장은 “본 강좌는 물론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평택의 지역사 연구와 시민아카이브를 연계하는 작업과 시민들이 ‘나와 우리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영예

[사진=평택시]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이 부산 기장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8강에서 서울 중랑구 주니어야구단과 맞붙어 13:0 콜드승을 이끌어냈으며 4강에서는 대구 달서구 주니어야구단과의 접전 끝에 6:7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지난 6월 전국 주니어 주말리그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대회 3위를 거두며 평택시의 야구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의 고덕희 감독은 “야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협동심과 배려, 예의범절을 배워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선수단과 남궁훈 스카우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평택 오산기지, 험프리스기지에 있는 외국인 선수와 화합하는 유일한 팀”이라며 “평택시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고덕희 감독님, 김희성 코치님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