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과 클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신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제반사항 협력 등 상호 교류에 나서게 된다.
재단과 클룩은 국제관광 본격화와 맞물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방역체계 완비국가 및 점진적 관광시장이 개방되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특화상품을 출시해 개별관광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육상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철도 연계형 KR패스(외국인 전용 철도 이용권)를 포함해 120개 이상의 체험형 콘텐츠 결합상품과 1167개의 숙박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9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등 방문 공약 및 지역현안 적극 반영 건의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해 도지사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을 20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나눈 뒤, 도청 실·과장들과 기재부 예산실 사업 소관부서를 방문하여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산림 클러스터 조성', '폐광지역권 도시재생형 국제관광도시 벨트 조성' 사업 등 도지사 핵심 공약사업과 정보통신, 농림해양, 문화예산, 안전 등 각 분야의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정부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뒤이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박윤규 2차관을 만나 ‘디지털 혁신거점의 강원도 추가 지정’ 등을 건의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향후에도 공약사업 및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활동 등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역 청년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 체계적 추진
강원도일자리재단과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강원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체계적인 지역내 청년들의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강원도일자리재단과 강원인자위는 4일 오전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대일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및 취업 기회 제공을 강원인자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력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훈련 수요조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대일플러스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확대와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강원도일자리재단 및 강원인자위와 공동사업 및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자리 유관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언 강원인자위 위원장은 “청년 인재 유출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금일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역 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