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일 "코로나19와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이 공공 영역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거듭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하 시장은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관과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와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사진=군포시]
하 시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0년에 설치된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