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가 김승태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홈플러스, 쿠팡 등 유통 전문 기업들을 고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통·마케팅 전문가다. 홈플러스에서는 영업기획, 프로세스 혁신팀 등을 거쳤고, 쿠팡에서는 완구, 자동차용품, 유아용품 매입팀 및 생활용품 그룹장을 거쳐 최근까지 로켓배송 상품 전략실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웰킵스는 김 대표 영입을 통해 국내 마스크 브랜드를 넘어 위생, 건강, 안전 분야의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 초기, 공적 마스크 최초 제안 및 공급량 1위를 기록하고 마스크 가격동결을 선언해 위기 극복에 앞장선 ‘착한기업’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 대표는 “웰킵스 경영에 참여해 보건용 마스크 제품력과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곁에서 늘 함께하는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웰킵스를 이끌어온 오너경영인 박종한 대표는 앞으로 웰킵스 및 여러 계열사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된다. 웰킵스는 현재 △미래 신사업 부문 △라이프케어부문 △신성장IT부문 △바이오·제약 부문 △투자개발사업 부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피앤티디, 크로바하이텍, 세아전자 등을 계열사로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