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 10건 중 1건이 아침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8만6747건)의 9.1%(7900건)는 오전 6~10시에 일어났다.
구체적으로 오전 6~8시에 4725건, 오전 8~10시에 3175건이 발생했다.
아침 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달은 6월(9.97%)이다. 휴가철인 7월(9.57%)과 8월(9.4%)에도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도로교통공단은 음주가 잦은 휴가철에는 숙취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다음날 운전을 해야 한다면 전날 과음을 삼가고, 아침이더라도 술이 덜 깼다면 출발 시간을 조정하거나 운전자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30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8만6747건)의 9.1%(7900건)는 오전 6~10시에 일어났다.
구체적으로 오전 6~8시에 4725건, 오전 8~10시에 3175건이 발생했다.
아침 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달은 6월(9.97%)이다. 휴가철인 7월(9.57%)과 8월(9.4%)에도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