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이동호 의장을 비롯한 동해시의원 및 의회 직원들과 지역 언론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제9대 동해시의원 대부분은 초선의원들이지만 지난 6.1지방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동해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은 대표적인 일꾼들이다.
이동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는 언론사 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해 영광”이라며, “진작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데 좀 늦은 감은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동해시의회는 시민을 대신해 지역의 모든 현안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언론사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동해시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소통을 나누었는데 특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심도깊게 다루었다.
이와 관련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정상화 촉구 결의안은 지난 21일 제32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최명관 동해시 부의장이 의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발의한 것이라고 본지에서 22일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현안과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는 동자청과 동해시, 동해시의회 그리고 사업자를 포함한 4자 구도를 갖추어 면밀히 살피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동해시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동해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장학재단 소개, 장학사업 안내, 장학생 선발 방법, 기부금 후원신청 및 장학금 현황 등 장학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단은 장학금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서면 제출을 통한 장학금 신청 방법에서 2023년 1월부터 온라인 장학금 신청을 도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장학금 신청·접수를 일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2148명의 학생에게 약 2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동해시민장학재단 심재희 이사(동해시 행정복지국장)는 “동해시민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각종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였으며, 앞으로 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장학사업이 널리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