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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양산을 쓴 시민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8/20220728192007787872.jpg)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양산을 쓴 시민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9일은 지역에 따라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최대 20㎜ 소나기가 올 수 있다.
2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된다.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가며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전망된다. 수도권 등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제10호 열대저기압은 이날 오후 괌인근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9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인근에서 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예정이다. 이에 남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15m의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