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새로운 이색 볼거리, 이벤트 경주 개최 등

2022-07-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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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선수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도 구축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새로운 이색 볼거리 이벤트 경주를 개최하고, 경륜선수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하는 등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25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시작,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색적인 경륜 이벤트 경주를 연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벤트 경주는 지난 5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여진 다양하고 참신한 4건의 의견을 실제 경주에 도입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일상의 경주편성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주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경륜 이벤트 경주의 출발은 오는 29일에 열리는 ‘기수별 우수선수 대항전’으로 각 등급 기수별 평균득점 최상위 선수 7명이 겨루는 경주로 진행된다.

이날 경주는 광명 5경주(선발급), 광명 12경주(우수급), 광명 16경주(특선급)에 등급별로 편성된다.

이번 이벤트 경주의 경주권은 하루 빠른 예약이 가능해 해당회차 편성이 완료되고 공개되는 수요일 늦은 오후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예약 참여자에 대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29일 열리는 이벤트 경주에 대해 구매예약을 할 경우 참가 고객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50%를 돌려준다.

이는 5만원을 구매예약 할 경우 2만 5000원을 스피드온 마일리지로 돌려준다는 의미다. 또 스피드온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우선 이벤트 공모에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이와 함께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주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한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최근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지원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륜경주를 운영하고 있는 경주사업총괄본부와 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상호 상생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경륜경주 중 부상발생 등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한 논스톱 진료,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의료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의료기관의 홍보를 위해 영업장 내 홍보물 게시 등의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협약으로 응급환자(선수)에 대한 전문성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신속한 치료회복으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장도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륜선수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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