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공시 주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이다.
시는 평가 결과 △지역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에 기반한 일자리 추진전략 수립, △행복화성 일자리위원회를 토대로 일자리통합플랫폼 구축해 컨트롤타워 기능 확보, △고용률·청년고용률·취업자수 증가 등 우수한 양적 고용성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르신 정서적 안정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노인복지관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일 휴먼빌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다육화분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심기 등이 지원되며, 복지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섭 새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힐링브릿지를 통해 경로당이 활기 넘치고 즐거운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개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새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발굴 및 생필품 지원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2월까지 월 1회 반찬 배달, 저소득 가구에 돗자리 30개 전달 등
협의체는 지난 20일 특화사업으로 시원함 지키기 무더위 나누기, 먹거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일사병 등 계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나무 돗자리 30개를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으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5가구에 소불고기, 오이지무침 등 반찬을 전달했다.
먹거리 나눔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시행돼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오범석 마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느 누구도 위기에 혼자 내몰리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밀착형 복지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