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최근 에어서치·문자인식(OCR)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로 생활밀착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부터 이용자가 자사의 검색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역 보험 가입 여부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오는 22일부터 '우리동네 무료 보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담당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보험 종류를 알려주는 식이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군복무 상해보험 등 본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도검색에서 지하철역 이름을 검색하면 실시간 배차 시간을 알려주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와 협업해 제공되는 이 정보는 현재 수도권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만 적용됐다. 대상 지하철 노선은 수도권 3~9호선이다. 3호선은 녹번~수서, 4호선은 상계~이촌 구간 대상으로만 관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향후 전국 광역시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에는 이용자가 특정 시간대와 종착역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돕는 필터 기능도 포함됐다.
OCR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렌즈 서비스에 최근 '듣기' 기능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외국어가 표시된 부분을 촬영, 번역 결과를 보고 이를 들어볼 수도 있게 됐다. 아울러 이용자가 선택한 일부 영역만 번역을 지원하는 '드래그' 기능도 지원된다.
앞서 네이버는 작년 10월 자사의 검색 브랜드를 기존 '통합검색'에서 AI 기반 '에어서치'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여러 AI 추천 기술과 검색을 모두 아우른다. 다각화하는 이용자의 수요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가 축적한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통합 검색에서 에어서치로 검색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네이버만의 검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부터 이용자가 자사의 검색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역 보험 가입 여부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오는 22일부터 '우리동네 무료 보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담당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보험 종류를 알려주는 식이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군복무 상해보험 등 본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도검색에서 지하철역 이름을 검색하면 실시간 배차 시간을 알려주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와 협업해 제공되는 이 정보는 현재 수도권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만 적용됐다. 대상 지하철 노선은 수도권 3~9호선이다. 3호선은 녹번~수서, 4호선은 상계~이촌 구간 대상으로만 관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작년 10월 자사의 검색 브랜드를 기존 '통합검색'에서 AI 기반 '에어서치'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여러 AI 추천 기술과 검색을 모두 아우른다. 다각화하는 이용자의 수요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가 축적한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통합 검색에서 에어서치로 검색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네이버만의 검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