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20일 "민심 요구에 소탐대실(小貪大失)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붙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하 시장은 7일간의 첫 주민과의 소통행보를 마치며 "도시의 빠른 변화를 위한 재개발 기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 시장은 지난 11~20일까지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119개 경로당 등 총 145개소를 찾아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에 대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을 체감하고, 명품 군포시 재탄생을 위한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도시를 탈바꿈시키는 일은 여러 사람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결코 단 시간 내에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큰 지지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