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은 이날 2만2633달러까지 올라갔다. 이는 지난달 1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은 이날 낮 12시(미 동부시간 기준)께 2만2633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해 오후 2시 30분께에는 2만153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상회했다가 2만1600달러를 조금 넘은 상태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도 이날 오후 2시께 150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약 10% 올랐다.
CNBC는 이날 가상화폐 가격 상승은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반등한 데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그중에서도 특히 비트코인은 점점 주식 시장과 긴밀하게 연동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