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면서 다음 주에는 4만명대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에 따르면 총 3만3390명이 신규 확진자로 파악된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3만1696명)보다 1694명 늘어났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같은 시간대(1만6783명)와 비교하면 2배에 이르는 1만6607명 증가다.
지역별로 경기 9396명, 서울 7159명, 인천 1671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8226명(54.6%)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1만5164명(45.4%)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숫자별로 △경남 1850명 △경북 1606명 △충남 1450명 △부산 1367명 △충북 1281명 △울산 1178명 △전북 1145명 △강원 1112명 △대구 1068명 △광주 813명 △대전 776명 △전남 765명 △제주 718명 △세종 35명 순으로 많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재고 분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명분이다. 국내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명분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달 첫째 주(7월 3∼8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178만명분이다.
15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에 따르면 총 3만3390명이 신규 확진자로 파악된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3만1696명)보다 1694명 늘어났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같은 시간대(1만6783명)와 비교하면 2배에 이르는 1만6607명 증가다.
지역별로 경기 9396명, 서울 7159명, 인천 1671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8226명(54.6%)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재고 분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명분이다. 국내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명분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달 첫째 주(7월 3∼8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178만명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