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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토론회에 참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인식의 변화도 경기도가 앞서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지난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이었고 그날 인구의 날 행사에 참가한데 이어 오늘은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가했다”고 언급한 뒤 “인구문제 해결점은 인식의 변화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의 일로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도정 전체의 일로 살피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다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출산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아니 규정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오히려 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있다“며 ”직장에서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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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빠하이' 프로그램 홍보단 모습 [사진=경기도]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 △고른 기회 제공 △문화의 변화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