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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NHN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한 521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6% 줄어든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커머스 사업의 경우 상해 봉쇄영향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클라우드 사업부 인건비와 웹보드게임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영업이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와 게임 자회사에서는 인력 채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분기 웹보드게임 마케팅 강화에 이어 하반기에도 페이코 중심 비게임사업부 마케팅이 예정됐다.
다만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인해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 1일부터 게임머니 월 결제한도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1회당 베팅금액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따른 할인율 상승을 반영해 게임사업부에 적용하던 주가수익비율(PER)을 11.7배에서 10.1배로, 페이코 가치를 기존 대비 40% 하향 조정했다”며 “하반기에도 비용 증가 이슈에 주의할 필요가 있고, 본격적 주가 반등은 모바일게임 신작의 흥행 성공과 함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