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소기업 홍보 콘텐츠 무료 제작 지원한다

2022-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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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업 중 100개가 선정되면 신청 마감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시·군 실무부서 관계자 회의 개최

건축설계사 겐슬러, 동해 망상 제2,3지구 건축설계 참여

2022 강원 강소기업 홍보 콘텐츠 무료 제작 기업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강소기업 홍보 콘텐츠제작 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강원일자리정보망에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할 계획이다.

기업 모집은 9월까지이며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콘텐츠 제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 중 100개가 선정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모집대상은 우리 회사를 알리고 싶은 강원도 기업, 지역인재를 구하고 싶은 강원도 기업이며 신청기업 중 정부 또는 강원도 인증 획득이나 포상 기업 등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맞춤 홍보 콘텐츠 무료 제작 및 제공 △강원일자리정보망 상시 기업 홍보서비스 제공 △강원도일자리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한 기업 홍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홍보 콘텐츠 서비스는 선정된 기업 순으로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8월부터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콘텐츠 제작은 전문업체가 기업의 장점을 살려 제작하고 도가 무료로 지원하여 기업의 홍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김만호 일자리정책과장은 “강소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도의 유망한 기업을 잘 모르고 있는 지역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맞춤 홍보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시·군 실무부서 관계자 회의 개최
강원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신관 대회의실에서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사업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18개 시·군 실무부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공약사항 인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후속 조치로써 시·군 영농자재 지원 실무부서 소장 ~ 주무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2개 시·군의 사례발표를 듣고 시·군별 지역여건에 맞는 지원품목, 효율적인 지원방식, 재원규모 등을 논의한다.

강원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농업인 단체와도 관련 내용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지원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보다 많은 농가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희 강원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사업'이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1위 최대 건축설계사 겐슬러, 동해 망상 제2,3지구 건축설계 참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건축설계사인 미국 겐슬러사(Gensler, 2021년 매출액 1조7810억원) 및 망상 제2, 3지구 사업시행자를 초청해 동자청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위한 업무협약, 참여일정 및 설계방향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겐슬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50여 개국에 지사를 둔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건축설계사로 중국의 상하이 타워,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의 설계에 참여했다.

겐슬러사는 국내의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HKA건축)와 함께 마스터설계사로 참여해 망상 제2,3지구 전체에 대한 마스터설계와 개별 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망상 제2, 3지구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약 11만평에 5성급 럭셔리 브랜드 호텔 및 리조트, 아트뮤지엄, 프라이빗 레지던스, 테마 쇼핑몰 등 숙박과 휴양, 문화, 쇼핑 등이 결합된 총 사업비 약 3조원 이상 규모의 국제복합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세계 최고의 건축설계사인 겐슬러사가 참여함으로써 망상지구가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망상 제2,3지구의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선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망상지구가 국제적인 복합관광휴양지로 조성되기 위해 실시계획 인허가를 포함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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