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니엘볼벤 주한스웨덴 대사, 윤재옥 국회의원, 강은희 교육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이세엽 계명대학교 병원장 등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끄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과 스웨덴 간의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에 이유경 스웨덴 명예영사는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스웨덴 문화제를 주관해, 문화 사절로서 국제무대에 나설 예정이며, 스웨덴의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 경험토록 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스웨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가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이유경 스웨덴 명예영사는 “앞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긍정적 계기를 만들어나가고,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이 문화, 교육,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은 이재하 회장에 대해 “한국의 자동차부품 제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며,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도모해 왔다”라며,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대구FC 이사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과 나눔을 확산하는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라고 공적을 소개했다.
이어 권영진 시장은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큰 역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고,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과 이재하 회장은 서로가 존중하고 존경하여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음을 손수 실천해 오고 계셨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큰 힘이 되어 달라”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은 “모교인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영광스럽다”라며, “오늘의 성장과 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그려갈 새로운 도전을 약속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명대 동문으로써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