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09/20220709155610525792.jpg)
[사진=홈플러스]
최근 홈플러스 인천계산점 풀필먼트센터 직원 A씨가 숨진 가운데, 홈플러스 노조 측은 열악한 업무환경 등을 A씨 사망 원인으로 지목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천계산점 풀필먼트센터 소속 5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8일 퇴근 이후 자택에서 머물다가 쓰러졌다.
A씨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5일 결국 숨졌다.
노조 측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센터 내 열악한 업무 환경과 노동 강도가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A씨는 오전 5시까지 물류센터로 출근해 물품 입고 관리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지난달 넷째 주부터 온라인 물량과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 기존 인력만으로 늘어난 물동량과 주문 건수를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책임 여부를 따질 것"이라며 "사측은 진상조사와 함께 열악한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9일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천계산점 풀필먼트센터 소속 5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8일 퇴근 이후 자택에서 머물다가 쓰러졌다.
A씨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5일 결국 숨졌다.
노조 측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센터 내 열악한 업무 환경과 노동 강도가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A씨는 오전 5시까지 물류센터로 출근해 물품 입고 관리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지난달 넷째 주부터 온라인 물량과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 기존 인력만으로 늘어난 물동량과 주문 건수를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책임 여부를 따질 것"이라며 "사측은 진상조사와 함께 열악한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