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3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8포인트(2.68%) 내린 1149.61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150선이 무너진 건 지난해 2월 9일(1114.93포인트)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VN지수는 1181.29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키웠다"며 "이에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투자자의 거래 심리가 점차 나빠지자 '패닉셀링(공황매도)'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2조5680억동(약 7025억512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74개 종목은 올랐고 39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나흘째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754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DC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페트로베트남가스(GAS)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모두 추락했다. 이 중에서 △광산업(-5.32%) △도매(-4.44%) △유틸리티(-4.44%) △플라스틱·화학물제조(-4.13%) 등의 주가는 4%대 이상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나밀크(VNM)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6.99%), 빈그룹(-6.64%) 등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02포인트(2.17%) 내린 271.9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97포인트(1.11%) 하락한 86.22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VN지수는 1181.29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키웠다"며 "이에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투자자의 거래 심리가 점차 나빠지자 '패닉셀링(공황매도)'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2조5680억동(약 7025억512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74개 종목은 올랐고 39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나흘째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754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DC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페트로베트남가스(GAS)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나밀크(VNM)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6.99%), 빈그룹(-6.64%) 등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02포인트(2.17%) 내린 271.9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97포인트(1.11%) 하락한 86.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