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원본부 신입사원 21명은 철도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하여 강원본부로 발령받고, 강원본부에서 관할하는 강릉선, 영동선, 태백선에서 운전, 토목, 전기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취업난의 힘든 시간 속에서 한국철도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철도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기에 지적확인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게 근무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역지사지와 소통으로 조직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6월 30일 오후 9시 10분께 강릉시 안인항 북방파제 밑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23경비여단 해안대대로부터 접수받고 강릉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후 9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한 육상순찰팀은 방파제 끝단에 떨어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만취상태로 횡설수설하는 등 아주 위험한 상태여서 해상추락을 대비해 연안구조정은 방파제 끝단 해상에서 긴급태세를 유지했다.
이어 오후 9시 55분경 소방과 경찰, 인근부대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오후 10시 30분경 A씨를 안전하게 합동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및 팔 골절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S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주취상태로 테트라포드로 접근시 추락 위험이 크고 추락 시 대형 인명사고 이어질 수 있으니 출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