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3.0%, 해외 판매는 2.5%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체로는 4.5% 감소다.
국내에서 많이 팔린 모델은 세단의 경우 ‘그랜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5975대를 기록했다.
RV는 ‘팰리세이드’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6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등 총 1만120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 등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각 권역별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