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 기록을 또다시 갈아 치웠다. 메모리반도체 시황이 악화되면서 실적 저하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8%) 내린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5만6300원까지 하락하면서 지난달 23일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6거래일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2분기보다 각각 3~8%,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