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시정 방침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각각 결정하고, 이날 발표했다.
10대 전략 과제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32대 추진전략과 130개 과제도 정리해 보고했다.
특히 김 당선인이 취임 후 첫 업무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지난 17일에는 의정부 고산동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 김 당선인이 공약한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디자인·IT 캠퍼스로, 캠프 스탠리를 IT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현장을 답사해 조성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검토한 사항을 토대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