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따라 다시 미끄러지는 비트코인
지난 주말 상승세를 보이며 소폭의 가격 회복에 나섰던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가 내리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6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4% 떨어진 2만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64달러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만946.9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데 실망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월 수치는 전달 기록한 103.2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모두 밑돌았다.
29일 오전 6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4% 떨어진 2만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64달러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만946.9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데 실망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월 수치는 전달 기록한 103.2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모두 밑돌았다.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 가동…"선제적 점검 필요" 공감
금융감독원이 제2의 루나 사태를 막기 위해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를 가동하고 나섰다.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는 금감원을 비롯해 가상자산사업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통해 가상 자산 관련 잠재리스크의 선제적 점검 및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는 소비자 보호 관련 내부통제 현황 및 자가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국내 가상자산시장의 리스크를 진단하고 거래소의 내부통제기준 보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거래소의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에도 정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를 운영하고 논의 주제에 따라 금융사, 연구소 등 참여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석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과의 융합이 심화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본격화될수록 신종 리스크가 기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보는 "이 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잠재리스크와 관련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는 금감원을 비롯해 가상자산사업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통해 가상 자산 관련 잠재리스크의 선제적 점검 및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는 소비자 보호 관련 내부통제 현황 및 자가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국내 가상자산시장의 리스크를 진단하고 거래소의 내부통제기준 보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거래소의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에도 정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를 운영하고 논의 주제에 따라 금융사, 연구소 등 참여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석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과의 융합이 심화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본격화될수록 신종 리스크가 기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보는 "이 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잠재리스크와 관련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SBXG-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사업 위해 맞손
e스포츠 기업 SBXG(전 샌드박스 게이밍)가 넷마블과 함께 P2E(돈 버는 게임) 등 웹 3.0 게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SBXG는 올해 5월 게이머가 단순 소비자 역할을 넘어 게임으로 수익을 얻고,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 '메타게이머즈'를 출범한 바 있다. 넷마블은 자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마브렉스(MBX)'를 출범하고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등 웹 3.0 영역에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재산(IP), 마케팅 역량을 모으고, 향후 출시할 블록체인 게임과 PC·모바일 게임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SBXG는 향후 자체 코인을 발행하고, 코인 보유자가 e스포츠 구단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탈 중앙화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구단 성적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파이(Esports-Fi)'를 선보이는 등 웹 3.0 게임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BXG는 올해 5월 게이머가 단순 소비자 역할을 넘어 게임으로 수익을 얻고,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 '메타게이머즈'를 출범한 바 있다. 넷마블은 자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마브렉스(MBX)'를 출범하고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등 웹 3.0 영역에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재산(IP), 마케팅 역량을 모으고, 향후 출시할 블록체인 게임과 PC·모바일 게임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SBXG는 향후 자체 코인을 발행하고, 코인 보유자가 e스포츠 구단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탈 중앙화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구단 성적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파이(Esports-Fi)'를 선보이는 등 웹 3.0 게임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 후원하기 기능으로 소통 확대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후원하기' 기능이 적용된다.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해 클레이(KLAY) 코인을 후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후원하기 기능은 ZEP에서 통용되는 화폐 젬(ZEM)을 선물하는 기능으로, 호스트와 게스트 구분 없는 쌍방향 후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가 ZEP에서 라이브 방송과 게임을 진행하고, 쌍방향 후원을 통해 시청자·팬과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스' 창작자도 자신이 만든 공간 안에서 이뤄진 후원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다.
여기에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연동해 KLAY 코인도 후원할 수 있으며, 향후 후원 가능한 코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ZEP 관계자는 "후원하기 기능 도입으로 ZEP의 확장성이 크게 늘어난 만큼 창작자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쌍방향 후원이 가능한 만큼 주최자와 참가자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ZEP은 누구나 다양한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능은 ZEP에서 통용되는 화폐 젬(ZEM)을 선물하는 기능으로, 호스트와 게스트 구분 없는 쌍방향 후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가 ZEP에서 라이브 방송과 게임을 진행하고, 쌍방향 후원을 통해 시청자·팬과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스' 창작자도 자신이 만든 공간 안에서 이뤄진 후원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다.
여기에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연동해 KLAY 코인도 후원할 수 있으며, 향후 후원 가능한 코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ZEP 관계자는 "후원하기 기능 도입으로 ZEP의 확장성이 크게 늘어난 만큼 창작자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쌍방향 후원이 가능한 만큼 주최자와 참가자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ZEP은 누구나 다양한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