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지난 24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내달 4~8일까지 올해 상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분야이고,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6.30) 직전 연평균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해당 인원 고용이 2명 이상 늘어난 기업이고, 일반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6.30) 직전의 연평균 근로자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인원이 2명 이상 늘어난 기업이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수출기업육성 패키지, 인공지능 접목 제품 개발 등의 기업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심의 때 가점을 주고, 취업박람회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공사 시설관리처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찬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그 동안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에 꾸준히 모은 콩 100만원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장기화로 성남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주민들에게 여름 김장김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여름을 맞이해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마음을 보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