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iHUG 꿈의 책방 11호점' 개소

2022-06-26 14:25
  • 글자크기 설정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 조성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 확장공사 착공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책방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희망 가득한 꿈을 펼칠 수 있는 ‘iHUG 꿈의 책방 11호점’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iHUG 꿈의책방’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공간 조성 및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의 도서지원 협조를 받아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다.
 
iHUG 꿈의책방 11호점으로 선정된 꿈나무지역아동센터(미추홀구 소재)의 협소한 공간과 오래된 가구로 인한 아동들의 독서집중 저하를 해결하고자 책방 내 가벽을 제거하고 유리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새 가구와 조명을 추가해 책방에 밝고 쾌적한 느낌을 더했다.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iHUG 꿈의책방을 통해 센터 내 멋진 책방이 조성되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너도나도 책방에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다시 한 번 i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iH 김길식 경영관리처장은 “아동들이 좋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책방이 완성되었다”며 “iH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iHUG 꿈의 책방을 추후 확대 추진하여 많은 아동들이 좋은 독서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서울 접근성 향상, 교통편의 증진 및 정주환경 개선 도모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주민들이 서울방향으로 통행시 김포고속화도로 또는 국도48호선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연결을 통해 서울축 도로의 교통소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공사는 검단~드림로 신설 및 드림로~국도39호선 확장으로 추진되는 도로공사(L=7.57km)중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 확장공사(L=3.08km, 4차선→6차선, 교량 1개소 신설)로서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계획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11106천㎡의 면적에 7만 5851세대(18만 7081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며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세대 가량 입주한 상황이다.

검단신도시의 인구규모는 수도권의 경기도 구리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로서 전체 공원·녹지율 30%에 육박하는 쾌적한 친환경 도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약 1조 4616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검단신도시 주변 광역교통 시설을 단계별로 설치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L= 6.9km, 지하철역사 3개소) 및 광역교통 도로시설 신설 또는 확장(7개노선, L=16.42km), 도로 접속시설 6개소(지하차도 1개소, 도로입체화 5개소) 등이 있다.

금번 드림로~국도39호선 착공으로 광역교통 도로시설 7개 노선이 전부 착공을 하게 됐고 2023년 상반기 검단산단~봉수대로 확장공사 개통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검단~경명대로 도로신설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고 철도시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및 3개 역사 신설공사가 현재 33% 공정율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의 불편함과 그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통대책에 대한 시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광역 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되도록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 개관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로서 인천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개항장 이음 1977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해 본격적으로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근대 역사문화도시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 발판을 마련해 인천시만의 특색을 발굴하기 위해 역사·지역·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개항장 이음 1977)가 자리한 곳은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현재는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역사산책공원으로서 근대 역사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개항장 이음 1977은 현대건축의 1세대로 꼽히는 건축가 김수근의 건축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거친 질감의 파벽돌, 동양적인 아치 구조, 자연채광을 최대로 살린 다양한 형태의 창들이 건축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사저로 사용되다가 역사적·지역적·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자산을 미래 세대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 2020년에 iH가 매입했다.
 
iH는 2020년에 참여소통·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 이음 1977의 향후용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2021년에 지역 건축가 자문을 토대로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는 등 2년 5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항장 이음 1977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iH 이승우 사장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개항장 이음 1977이 개항장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전진기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멸될 수 있는 인천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보전하여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만들어가는 iH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개항장 이음 1977의 개관일은 지난 14일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내부에서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방법이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개항장 이음 1977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