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버다임 주가 20%↑…유럽정상들 우크라 방문 소식에 강세

2022-06-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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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에버다임은 이날 오후 2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70원 (20.60%) 오른 919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프랑스·독일·이탈리아·루마니아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4개국 정상들은 16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4개국 정상 모두 우크라이나에 EU 후보국 지위를 즉시 부여한다는 생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국 지위 부여는 로드맵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발칸반도와 그 인근 지역, 특히 몰도바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은 당신들의 편이고, 승리할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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