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환매중단으로 2500억대 피해 일어나 환매 중단으로 256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발생시킨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장하원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500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사기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직원 2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장 대표와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법인, 직원 2명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더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려운 단계"라고 밝혔다. 관련기사검찰, '디스커버리펀드 비리' 장하원 불구속 기소…임원·조력자 등 9명'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갈림길 디스커버리펀드는 2017∼2019년 기업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됐다. 운용사의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용 등 문제로 지난해 3월 환매가 중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개인·법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디스커버리 #사기 #장하원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1 기자 정보 최태원 ctw09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