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은 14일 소속사 안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희열이 작곡한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며 ‘발표 당시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유희열 측은 해당 곡이 수록된 LP 발매를 연기한 뒤 저작권 관련 문제를 정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