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민 제안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23억원을 투입해 2020년 8월 착공됐다.
개선사업은 △평화누리 산책로 턱 없애기, 포장면 평탄화, 경사면 완화 △시설 노후화로 방치된 휴식 공간인 ‘생명촛불 파빌리온’ 지붕 테라스에서 내부로 연결되는 계단 설치, 전면 유리 설치, 내부 휴게 공간 및 화장실 재단장 △남녀 모두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화장실 조성 등이다.
특히 신설 화장실 2개 가운데 하나인 평화누리 화장실은 주변 철책선과 어울리게 군 벙커 형식을 모방하고 주변 언덕과 연결해 쉼터와 전망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임진각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임진각 관광지가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10일까지 모집...만 14세 이상 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
도에 따르면 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도의 조사·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반 시민들이 경기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도는 2022년 약 40건의 온라인 조사·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패널은 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에 가입해 휴대전화 또는 PC로 여론조사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여론조사 패널은 상시 모집 중인 가운데 오는 7월 10일까지 가입한 신규 패널만 300명을 추첨하거나 또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알림톡, 문자, 전자우편으로 알려주고 참여자들에게는 조사 건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강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민선 8기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하겠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측정 준비과정에서부터 결과 산출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집중 점검
대기연속자동측정 운영업체란 관련법에 따라 ‘대기 분야 자가측정’을 대행해 주는 업체로 연구원은 업체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2021년부터 매년 정기숙련도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연속으로 자동측정하는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으로 가스상 물질(SO2, NOx, CO, O3), 입자상 물질(PM-10, PM-2.5)에 대해 △측정원리 등 시험방법 숙지 여부 △기록저장장치, 기상장비, 안전장비 등 장비 관련 준비사항 △측정기기 운영 능력 △교정가스 및 교정기기를 이용한 측정기 교정 능력 △측정 결과 산정 등 측정 준비부터 결과 산출까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
1차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2차 평가를 받아야 하며 2차에서 부적합 판정 시 관련 법규에 따라 6개월 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신종현 도 보환원 모델링연구팀장은 “정확한 평가를 통해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업체들의 측정능력을 높이겠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축적된 전문능력을 업체에 교육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