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인 인수위가 8일 2차 인수위원 16명을 확정하고 "유 당선인의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 창조, 소통을 모토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일부터 공식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공이 있으면 상을 주고 일할 능력이 있으면 자리를 주겠다는 당선인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실무형 인사를 중심으로 슬림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분과 △미래창조분과 △시민행복분과 △시정혁신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20명의 인수위원들이 나누어 맡기로 했다.
2차 인수위원으로 김석원(전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전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백응섭(전 인천광역시 소통담당관), 서우진(현 국민의힘 전국위원), 서준석(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구(현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윤숙(전 인천 서구의원), 이학규(전 인천방송 대표), 이한구(전 인천광역시의원), 이행숙(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창일(전 인천광역시의원), 조용균(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영진(전 현대자동차 한국본부 마케팅전략기획 부장), 황효진(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총 16명이 선임됐다.
김창선 인수위 공보단장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오직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며 "유 당선인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인 인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수위원 명단
△인수위원 : 위원장 정유섭, 부위원장 류권홍, 위원 김석원·김진용·류미나·민현주·박병일·박승란·백응섭·서우진·서준석·이상구·이윤숙·이학규·이한구·이행숙·정창일·조용균·한영진·황효진
△공보단장: 김창선, 정근영
△특별보좌관 : 정무특보 제갈원영, 안보특보 신현기, 공보특보 고주룡, 청년특보 정승환, 대외협력특보 권세경·진재광
△테스크포스 : 제물포르네상스 정유섭(겸임), 뉴홍콩시티 :박창호, 교통인프라: 구본환, 공감복지 전무수, 환경: 백 현
△민원실장 : 이선택, 정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