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식 체결

2022-06-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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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연계 활동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해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희 팀장, 백승진 센터장, 김대성 센터장, 김창래 사무장[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백승진 센터장과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김대성 센터장이 협력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9세~24세)의 민주시민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를 맺어주는 창구 역할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문화의 정립과 확산, 교육훈련사업,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의 개발, 인정보상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백승진 센터장을 비롯해 김성희 꿈드림 팀장, 이선미 담당 선생님이 참석하고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김대성 센터장과 김창래 사무장, 고수정 팀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수요처 연계·지원,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양 기관(단체)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및 운영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 등을 협약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단체)은 자원봉사활동 촉진, 연계관리, 기관 간 공익적 사업에 대한 적극적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성 센터장은 “봉사활동의 적극적이고, 일상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들이 더욱 도움받고, 사회적으로 긍정적 역할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자원봉사센터의 김창래 사무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들이 지역내 나눔과 봉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주길 바라며, 위기청소년을 위해 선한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승진 센터장은 “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나눔의 의미를 알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해 자원 연계·지원 자원봉사 연계사업 추진 등 협력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보호 및 청소년(9세~24세)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보호, 의료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도움전화 1388 운영으로 언제든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상담, 자격증 및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급식지원, 문화체험, 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9세~24세)들은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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