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의 매력 듬뿍 담긴 관광기념품 공모

2022-06-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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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통해 관광활성화 자리매김

'아이사랑꿈터' 무료이용 대상 확대된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35명 모집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인천의 매력이 듬뿍 담긴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관광협회(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02호)에서 진행되며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가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1) 500만원, 최우수상(1) 300만원, 우수상(1) 200만원, 장려상(4)에는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시는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는 상품전시와 판매도 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광역시(고시공고)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홍준호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인천의 추억을 되새기고 꼭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인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아이사랑꿈터’ 무료이용 대상 확대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사랑꿈터’의 이용요금 면제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영아기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천형 공동육사시설 ‘아이사랑꿈터’의 이용요금 면제대상을 둘째아 임신부와 육아휴직 가정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아이(만5세 미만)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지원시설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 1000원(프로그램 신청 2000원)에 아이와 함께 놀이·체험을 하면서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전문가로부터 육아코칭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의 합계출산률은 0.81명으로 전국 평균 0.86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최근 합계출산률은 ’19년 0.94명, ’20년 0.83명, ’21년 0.78명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합계출산률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출산 지원정책을 늘리고 육아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시대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꿈터 무료이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영아기 적시투자’에 주안점을 두고 아이와의 애착관계 증진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가정육아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확충과 무료 이용 대상 확대는 물론 인천형 어린이집 설치, 청정 무상급식 실시 등 가정육아와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사랑꿈터’확충 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지난 2019년 12월 남동구 서창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관내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35명 모집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23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2.6.7.)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20. 7월~’22. 1월)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의 제한은 없다.
 
시는 모집인원 전체 235명 중 70명(30%)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7일 9시부터 13일 18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5일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시는 추첨 시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20일간)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며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급여는 만근 시, 주휴수당 4일을 포함해 사무근로자의 경우 2022년 최저시급인 9160원을 적용받아 153만 888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2년 인천시 생활임금 1만 670원을 적용받아 179만 2560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제67회 현충일 현충탑 참배
인천광역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에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참배행사는 매년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했으나 회원들 대부분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령회원들임을 감안해 13개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최소규모 약식 참배행사로 진행됐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및 보훈단체 인천시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충일 참배행사를 대규모로 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인천호국봉안담 운영 등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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