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정유섭 전 국회의원 임명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모습  [사진=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3일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정유섭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유 당선인은 또 인수위 부위원장에 유권홍(변호사)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 대변인에 민현주 전 국회의원, 당선인 비서실장에 박병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배치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는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창의‧소통의 행정의 기초를 닦는데 의의가 있다”며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고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어 “인수위원은 각 직위의 중요성과 각자 역량 등을 감안해 1차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인선했다”며 “곧 2차로 인수위원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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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다음주 중반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