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주가 9%↑…이재명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히 수용"

2022-06-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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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이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이즈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9.02%) 오른 4835원에 거래 중이다.

코이즈는 조재형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같은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이 위원장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2일 이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진 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들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아무 말 없이 모처로 이동했다가 계양구 선거사무소로 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0시께 선거사무소에 입장한 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점을 의식한 듯 굳은 표정으로 계양을 주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계양을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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