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해외진출 돕는다"…KT, 6개사와 '커뮤닉아시아' 전시회 참가

2022-06-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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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

팩타고라·마르시스 등 통신·플랫폼 파트너사

KT가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사진=KT]

KT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통신(TELCO·텔코) 및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 분야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 '인포마 테크'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대규모 참여한다. 관람객은 통신·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KT와 전시에 참여하는 6개 파트너사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수집·관리 플랫폼 업체 '그렉터' △대체불가능토큰(NFT) 커뮤니티 솔루션 기업 '팩타고라' △국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업체 '코코넛사일로' 등이다. 또한 △광커넥터·분배기 제조사 '고려오트론'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개발사 '마르시스'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 제조사 '성창'도 함께 참가한다.


KT는 참여 파트너사에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사업 경험이 있는 통신 파트너사와 해외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디지코 파트너사를 일대일 매칭,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훈 KT SCM(공급망관리)전략실장 전무는 "텔코 기반의 파트너 지원은 물론 새 사업 분야인 디지코 분야 파트너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KT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파트너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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