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행 수요 폭증, 항공권 가격 급등 영향준 듯 밤 8시~오전 5시 제한 풀리면 24시간 인천공항 풀가동 사진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르면 7월 국제선 항공 정책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될 방침이다. 3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운항통제시간(커퓨)을 해제하는 등의 항공 정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항 제한시간은 오후 8시~오전 5시까지다. 커퓨가 해제되면 국제선 운항 시간이 늘어나고, 인천공항은 24시간 운영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방안을 발표하며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시기부터 항공 정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에어부산,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 운영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 터미널 본격 '개장' 그러나 최근 방역조치 완화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토부는 항공 정책 정상화 계획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 #국토부 #인천국제공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한지 hanzy020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