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정부 수탁과제 3년 연속 수주

2022-05-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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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금형산업 연구기관 유치 통한 기업지원 성과

한국금형센터 전경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금형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유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와 오정일반산업단지(몰드밸리) 입주기업인 동아정밀공이 공동으로 3년 연속 정부 수탁과제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장창출형로봇보급사업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기계산업핵심개발사업 과제로 정부출연금 40억원 수주에 이어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선정까지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3년간의 과제수행을 통해 금형가공 생산성 향상, 첨단 제조장비 국산화 및 국가 우수연구소 지원선정까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적인 제품개발 투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이루어낸 결과로서 부천시가 특화산업 연구기관 유치로 이루어낸 대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선정(부천산업진흥원 참여)되어 부천 지역 내 금형기업이 고정밀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약 3억원의 비용 절감 및 부품 가공시간 20% 감소, 가공정밀도 15% 향상 등의 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 기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역 금형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를 유치하고 금형집적화단지인 오정산업단지 조성과 2016년 금형산업 고도화를 위한 한국금형센터 건립으로 금형산업 기술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수도권 금형산업의 메카인 한국금형센터는 금형기업을 대상으로 금형 설계부터 시험생산,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금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금형산업 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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