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고위험군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대상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거주 고위험군은 동네 의료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역시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3명 증가한 6217명이며 확진자 수는 3776명 증가한 492만 465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