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스마트폰 앱 '서울지갑'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주요 전자증명서 7종을 신청·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지갑은 위변조가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시가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서울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필요한 각종 전자증명서를 한 곳에 수령‧제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울지갑’에서 이제 전자증명서를 신청‧발급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갑' 앱에서 신청·발급 가능한 전자 증명서 7종은 시민들이 많이 발급 받는 주요 증명서로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병적증명서다.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형태로 서울지갑에 수령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됐다. 현재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수도요금 납부 증명서 △보육교사 수료증 △서울시 행정지원인력 사용증명서 등 6종이다.
발급은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 할 수 있으며 전자지갑으로 발급받기를 선택하면 서울지갑으로 수령 할 수 있다. 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한 예약 현황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교육 수료증도 개별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할 필요 없이 서울지갑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