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안성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진행

2022-05-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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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역량 자가평가, 발표력 증진과정 등 내용 교육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일반시민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코리아스픽스의 퍼실리테이터 1급 강사인 윤영주, 서민경 강사를 초청해 소통역량 자가평가, 발표력 증진과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과 실무자들의 각종 회의 추진 및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 수강생들은 공익활동가로 활동하며 안성시의 각종 주민·시민참여위원회 또는 공익활동 부문에서 다양한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의 첫 교육이라 의미가 깊다 여러분들이 안성시의 공익활동가로 성장하시는 데에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이 끝난 후 퍼실리테이터가 안성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공익활동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역량도 쌓고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도 알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본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안성시 퍼실리테이터 수료증과 퍼실리테이터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올해 3월에 개소해 안성시 시민사회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유공간은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대관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총 45회, 472명이 찾았으며 5월에는 총 52회, 63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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