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 한·중산단 통해 산업협력 이룬다

2022-05-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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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정책적인 혜택

국가사업 추진하며 필요한 인프라 구축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중국 옌타이시 모평구는 산둥성 북동부에 있으며 한국에서 항공으로 50여분 소요된다. 또 인천, 평택, 부산 등의 도시로 연결되는 항로를 갖고 있어서 한·중 양국 해상운송에서 유리한 도시다.
 
옌타이시는 중국 14개 연해 개방 도시 중 하나로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옌타이시는 동북아지역의 대외 개방 전략을 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에는 한·중(FTA)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이미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한·중(FTA)산업단지는 한·중 양국이 2014년 7월 정상회의에서 만들어낸 성과다. 한국에서는 새만금지역, 중국에서는 옌타이시, 옌청시, 후이저우시에 한·중(FTA)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한국과 중국 양국은 FTA 이익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한·중FTA협정문에 한·중산업단지 설립에 관한 조항을 포함시켰고 통상 장관회의와 국장급협의회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중(FTA)산업단지를 통해 한국과의 산업협력으로 각 분야의 무역투자 협력을 이끌어내 한·중 협력 발전전략 및 서비스 무역 투자협력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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