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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아침마당 출연 장면[사진=논산시]
논산형 노인일자리를 대표하는 ‘대추꽃피는밥상’, ‘탑정호 인 가배’가 방송 등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지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논산시는 올해 약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시장형과 일부 사회서비스형 등으로 유형을 나눠 약 320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어르신들의 깊은 손맛이 어우러져 뛰어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연산역 철도문화체험학습장 및 연산문화창고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동양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며 최고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에 위치한 탑정호 인 가배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과 맛 좋은 커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하고 있는 자부심을 느끼는 원동력을 부여하고 있어 어르신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 방송에 출연해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를 알려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매출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현태 논산시시니어클럽 관장은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바탕으로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형 노인일자리에는 현재 공익형 2,370명, 시장형 240명, 사회서비스형 548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열정있고 유능한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와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