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완료

2022-05-26 12:17
  • 글자크기 설정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준공현장 점검

지적측량 담당 공직자 전문성 키운다

유문종 제2부시장이 25일 노송공원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老松)지대에 노송공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 시작한 노송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노송공원은 장안구 이목동 산 110번지 일원에 5만 5684.2㎡ 규모로 조성됐다.

1단계 사업(1만 1337㎡ 규모)은 2018년 12월 완료된 바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은 순환산책로 조성, 노송 식재, 훼손 산림 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시설물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목 소나무 등 6종 159주, 관목 화살나무 등 5종 6760주, 맥문동, 꽃무릇 등 초본(草本) 3종 15만 810본을 심었다.
 
또 전통정자, 야자 매트, 잔디마당 등을 설치하고 바닥은 흙콘크리트로 포장했고 가로등 123개, CCTV 8개도 설치했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25일 노송공원을 찾아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노송공원은 수원의 관문이며 정조대왕 능행차길인 노송지대의 역사를 상징하는 문화자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적측량 담당 공직자 전문성 키운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권선구 대부둑공원에서 지적(地籍)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측량 실무 교육’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토지정보과가 주관한 교육은 수원시 지적측량 담당 공직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드론, GNSS(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물(地上物)의 위치·고도·속도 등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 지적측량 장비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
 
교육 내용은 △지적측량 장비 명칭·사용 방법 등 △지적측량 장비 보관·관리 방법 등 △드론 운용 실습 △측량 장비 부속품 작동 상태 등 점검 방법 △지적측량 실습(정지 측량, 이동 측량)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확한 면적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라며 “지적(地籍)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지적측량을 진행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