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1일부터 종전 녹색 일반여권을 차세대 전자여권과 병행해 발급하기로 했다.
녹색 일반여권은 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되기 전 2021년 12월 20일까지 발급되던 여권으로, 재고 활용, 예산절감을 위해 재고 소진시까지 전자여권과 병행 발급 시행한다.
발급 대상은 일반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며, 5년 미만(4년 11개월)의 유효기간으로 발급된다. 단 법령상 여권 유효기간이 특정하게 제한되는 사람은 해당 유효기간이 부여된다.
‘사내 강사(가칭 숨고-숨은고수) 양성 운영’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규공무원의 임용 초기 적응을 돕고,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강사 역할인식, 코칭법 등 기본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심화교육으로 스피치, 교수설계, 교안작성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4월 기획, 보고서, 주민등록, 시설, 사회복지 등 13가지 직무 분야에 대해 5급 사무관부터 7급 주무관으로 구성된 공무원 16명(5급 2명, 6급 11명, 7급 3명)을 선발했고, 6월에 한 차례 추가 전문교육 후 7월에 사내강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부터 직렬별 직무교육과 신규임용예정자 교육 등 강사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장영근 부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사내강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많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