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시장에 수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엔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를 통해 중남미에 공급하기로 한 3127만 달러(약 374억원) 규모 수두백신 중 초도 물량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PAHO는 중남미 지역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가입국을 대상으로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사전 입찰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필요한 국가에 수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PAHO 등 유엔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수두백신 중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 인증을 받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백신이 국제조달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미 개발한 백신들 외에도 다양한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엔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를 통해 중남미에 공급하기로 한 3127만 달러(약 374억원) 규모 수두백신 중 초도 물량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PAHO는 중남미 지역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가입국을 대상으로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사전 입찰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필요한 국가에 수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PAHO 등 유엔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수두백신 중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