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지난 1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인천꽃동네회관’을 찾아 노후 시설을 개선·수리하는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회사의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하지만 건물이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되면서 비가 새거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보수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연계된 지역 복지기관에게서 이러한 사연을 전달받아 올해 첫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가장 먼저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 지붕을 새로운 지붕 판넬 자제로 교체했다. 내부공간 도배, 외부 도장작업 등으로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욕실 수전도 수리를 마쳤다.
이번 활동에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의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