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1~20일 수출입 현황' 인천 중구 인천항만 [사진=인천항만공사] 5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4% 넘게 늘었지만 수입액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통관기준 잠정치)'을 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86억1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4.1% 늘었다. 조업일수(15일)가 지난해보다 이틀 더 늘어 일평균 수출액도 7.6% 증가했다. 수입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34억4400만 달러로 37.8% 뛰었다. 관련기사지난달 반도체·자동차 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13개월째 플러스'넷플·디플' 드라마 수출 힘입어…지식재산권 무역수지 1억4000만 달러 흑자 무역수지는 48억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4억25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6400만 달러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관세청 #무역수지 #수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